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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호주

호주 저가 국내선 항공권 예매하기(골드코스트 -> 시드니)

호주 저가 국내선 항공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두 개의 항공사가 있습니다. 바로 제트스타(jetstar)와 타이거에어(tigerair)입니다. 이 두개의 항공사 모두 호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선까지 다른 메이져 항공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저는 이번에 타이거에어를 통해 골드코스트에서 일본까지가는 비행기표를 왕복으로 $399불(호주 달러)로 결제했습니다.

 

 

40만 원도 안되는 금액이지요. 물론 프로모션을 할 때 구매했지만 주기적으로 할인 행사를 하기에 잘 찾아보시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여하튼 이번에 시간이 좀 남아서 시드니를 잠깐 1박 2일로 다녀오려고 타이거항공을 다시 찾았습니다. (링크: https://tigerair.com.au/)

 

 

골드코스트를 출발하여 시드니로 가는 항공편입니다. 물론 왕복으로 찾아봤구요. 가격은 왕복으로 AUD98불 밖에 하지 않습니다. 한화로 약 86,000원 정도입니다. 물론 날짜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보통은 시드니 왕복이 이 정도 가격이라고 합니다. 가끔 프로모션을 하면 왕복이 70불도 안합니다. 말씀드렸듯이 프로모션을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 출발 시간은 골드코스트 공항에서 오전 10시이며 시드니에서 돌아오는 시간은 오후 4시 10분 비행기입니다. 보통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는 비싸기 마련인데 가격 차이가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날짜와 시간을 정하시면 이제 개인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름, 거주 주소, 핸드폰 등을 적으시면 됩니다. 만약 거주 주소가 없으시면 아무거나 적으셔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확인을 안하거든요. 이메일만 확실하게 적으시면 나중에 예약 확인 번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 기입을 다 하셨다면 이제 옵션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뭐 보험이라던지 캐리어 크기, 기내식, 렌트카 호텔 등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선택이지 무조건은 아닙니다. 먼저 캐리어 크기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는 호주에 거주하고 있어서 많은 짐을 들고 갈 필요가 없기에 None으로 선택했습니다. 만약 짐이 많으시다면 꼭 돈을 더 내시고 옵션을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가방 무게 검사는 항상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무거워 보이거나 한다면 혹은 랜덤으로 검사를 한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왕복 모두 None으로 선택했습니다. 만약 15KG로 추가하시다면 약 32불이 추가되겠군요.

 

 

다음은 좌석 선택입니다. 마찬가지로 의무를 아닙니다. 국내선은 비행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에 반드시 붙어 앉아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선택을 안하셔도 됩니다. 만약 좌석을 선택하신다면 사람당 4불 정도가 추가로 붙습니다. 좌석 선택을 하시면 앉고 싶으신 자리를 누르시면 되고 아니라면 저기 아래에 Continue without sear selection을 클릭해 주세요.

 

 

렌터카와 호텔인데요. 솔직히 여기서 구매하시나 따로 부킹닷컴이나 아고나에서 호텔 가격을 찾아보셔도 가격은 비슷하니 굳이 여기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내식 옵션입니다. 가격은 평균 호주 달러로 15불 입니다. 매우 비싼 느낌입니다. 그냥 공항에서 혹은 공항 가시기 전에 음식을 사가셔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옵션 선택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컨펌 화면이 나옵니다. 옵션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목적지와 시간, 날짜는 잘 선택했는지 마지막 화면에서 신중하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골드코스트에서 시드니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네요. 엄청 가깝습니다. 

 

 

이제 결제만 하시면 됩니다. 카드 정보를 입력하시고 아래 체크박스를 눌러 주시고 submit payment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부킹넘버(예약번호)와 컨퍼메이션 화면이 나옵니다. 물론 이 화면은 이메일로도 똑같이 자동으로 전송됩니다. 

 

 

이메일에서 확인을 해봤더니 웹 체크인을 해야 하더라고요. 그런데 웹 체크인은 비행 출발 날짜 3일 이전부터 만 된다고 합니다. 잊지 마시고 가시기 전에 꼭 웹 체크인을 하시고 예약 넘버와 확인증을 프린트해 가시기 바랍니다. 

 

전 다음 주에 출발인데 아직 여행 계획도 없습니다. 가면 뭘 봐야 할지 뭘 먹어야 할지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빨리 계획을 짜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호주 저가 국내선 항공권 예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럼 시드니가서 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