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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TECH/제품 투어

New 맥북프로와 Old 맥북프로의 차이는 무엇일까?

 

 

오늘 쇼핑몰에 잠깐 갈 일이 있었는데 마침 애플스토어가 보여서 들렸습니다. 신형 맥북프로가 나온 지는 조금 오래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존 맥북프로와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서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 15인치 구버전과 어떤 점이 다른지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1.2017년 신형 맥북프로 15인치 디자인

 

 

 

 

신형 맥북프로 15인치 모델인데요. 보시다시피 위쪽 F1~F12번 키보드가 사라지고 이 자리에 터치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스피커 부분과 트랙패드 부분이 눈에 띄게 넓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터치바는 위 처럼 여러 화면으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색상 변경 부분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터치바를 실제로 만져봤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아직까지 키보드 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터치바 맨 오른쪽에는 이렇게 지문센서가 있습니다. 

 



 

 

 

 

맥북프로 락을 아이폰처럼 지문으로 할 수있네요. 이 부분은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매번 비밀번호 치는 것도 귀찮으니 말이죠.

 

 

 

 

 

 

측면 부분입니다. 보시다시피 USB C TYPE 포트로 전부 교체되었습니다. 이어폰 잭만 살아 남았네요. 

 

충전또한 usb c-type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HDMI 케이블 포트와 SD카드 슬롯은 사라졌네요.

 

 

 

 

 

맥북의 가장 핵심인 흰색 애플로고 불빛이 사라졌습니다. 아이패드 뒷면에 들어가 있는 거울같은 애플로고가 박혀있습니다. 

 

 

2.구형 맥북프로 15인치 디자인

 

비교를 위해 기존 맥북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신형 사진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듯이, 스피커와 트랙패드가 상대적으로 작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터치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존 USB포트, HDMI 포트, SD 카드 슬롯이 기본적으로 구형 맥북에는 있지만 신형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3. 구형 VS 신형 맥북 기능 차이 및 총평
 
 

 

 

일단 기본적으로 앞서 말씀드린대로 큰 차이는 터치바, 핑거프린트 정도가 있습니다. 물론 신형이 그래픽이나 속도면에서 기존 모델에 비하여 더 좋아졌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I7 CPU와 16GB RAM이 내장되어 있기에 그래픽 작업 측면에서 두 기기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무게나 두께는 신형이 구형보다 가벼워지고 얇아졌습니다. 그래도 맥북 15인치는 가방에 들고다니기 여전히 무겁습니다. 가볍고 휴대성이 편한 것을 원하시면 무조건 맥북 에어로 가셔야합니다. 맥프로 15인치들고 학교 왔다 갔다하면 어깨가 빠집니다. 구형은 실버칼라 하나지만 신형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이렇게 두 개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빛이 나오는 애플로고가 사라진 것은 큰 오점으로 생각됩니다. 또 신형 모델에서 가장 불편할 것같은 점은 기존 USB 포트가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존 USB 타입을 사용하기에 C TPYE포트를 이용하려면 타입 컨버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HDMI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항상 맥북을 큰 모니터에 연결하여 쓰는데, 포트가 사라졌다는 것은 결국 다시 컨버터를 구매하여야 한다는 것인데 매우 귀찮습니다. 이렇게 쓰다 보니 신형의 안 좋은 점만 기록한 것 같은데 그래도 맥북은 확실히 매력있는 랩탑 중에 하나입니다. 맥북 프로 15인치를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이러한 기능들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