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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TECH/솔직한 리뷰

킨들 페이퍼화이트 리뷰 (Kindle PaperWhite Review)

업데이트가 많이 늦었군요! 오늘은 제가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킨들 페이퍼화이트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이북 리더기(e-book reader)라고 해서 크레마 샤인, 리디북스의 페이퍼, 킨들 등 여러 가지 종류의 기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제품들 중에서도 저는 Amazon 아마존에서 출시한 킨들 페이퍼화이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잠깐 보시다시피 킨들 페이퍼화이트의 전면 모양입니다.


공식 아마존 홈페이지에서 소개해놓은 킨들의 사이즈와 두께입니다. 가로는 약 4.6 인치, 세로는 약 6.7인치 그리고 두께는 0.36인치로 굉장히

얇은 편에 속합니다.




저 사진만 봐서는 감이 잘 안 오시죠? 그래서 제가 직접 제 것을 찍어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한 손으로 잡기에 많이 크지 않습니다. 여성분이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무게도 매우 가볍기 때문에, 크기나 무게측면에서 굉장히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핸드폰처럼 길거리에서 들고 다닐 순 없지만

가방에 넣기에도 사이즈가 적당하며, 지하철에서 꺼내어서 읽기에도 매우 적당한 크기에 속합니다.





이제 킨들을 실행시켜보도록 하죠. 아래 보시면 하나는 충전기(5핀 헤더, 삼성 충전기 호환 가능)를 꽂는 곳이 다른 한 쪽에는 버튼이 있는데요.

이 버튼을 눌러야만 잠자는 킨들을 깨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에 사진이 잠자는 상태의 킨들입니다. 





버튼을 눌러주시면 아래와같이 화면이 바뀝니다, swipe to unlock kindle이라고 쓰여있네요.

아이폰 밀어서 잠금해제처럼 하시면 됩니다.





이제 아래와 같이 메인 화면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책이 몇 권 남아있지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All items(12)라고 보이시죠? 9권이 기간 만료로 사라졌고 실제로 아마존에서 구매했던 zero to one이라는 책만 남아있습니다. 근데 왜 12권으로 되어있느냐? 그건 만료된 책을 메인화면에서 

삭제를 해야 하는데 제가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아마도 삭제를 하면 총 아이템 개수가 3으로 바뀔 것입니다. 아래 보시면 딱 3개의 아이템이 있듯이 말이죠.




각설하고, zero to one이라는 책을 같이 읽어봅시다. 책을 클릭했더니 제가 마지막으로 봤던 페이지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만약 책을 방금 구매하셨다면, 아마 첫 페이지가 화면에 나타날 것입니다. 킨들로 영어책 읽기가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아래 보시는 것처럼 어려운 단어같이 보이는 단어 위에 단어 풀기를 또 해놓습니다.(물론 영어로 말이죠). client의 단어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위에 적혀있는 힌트를 토대로 client단어 뜻 추측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셋팅에 들어가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나는 영어를 잘한다 다 술술 읽는다 하시는 분은 저 기능을 꺼놓으시면 되고, 아니다 나는 영어 초보라 필요하다 싶으신 분들은 기능을 켜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기능은 킨들에서 word wise라는 기능탭이 있는데 거기서 기능 on/off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영어책을 읽고 싶은데 단어가 두렵다 하시는 분들에겐 킨들 강추입니다. 이 기능 덕분에 저도 단어 찾는 시간을 줄여가며 책을 조금 더 빨리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앞에 설명한 기능과 더불어   또한 제공이 됩니다. 따라서 모르는 단어를 길게 클릭하고 있으면 아래처럼 단어에 하이라이트가 되고 단어 뜻이 마찬가지로 영어로 풀이되어 나타납니다. 



이제 킨들 셋팅 (글씨 크기, 화면 밝기 등)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킨들은 글씨 크기, 글씨체, 그리고 여백, 줄 간격을 셋팅을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게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글씨 크기가 작다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키워서 보실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 조합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기능으로 화면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로 몇몇 회사의 이북리더기가 밝기 조절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밝기 조절은 이북리더기에 필수 조건인데 말이죠. 보통은 킨들(이북 리더기)를 침대 곁에 두고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특히 자기 전에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어두운 환경에서 밝기 조절이 안된다면 글씨를 읽을 수 없어서 매우 불편합니다. 하지만, 킨들은 밝기 조절 기능을 통해 그러한 불편한 부분을 많이 덜어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팅화면에 들어가시려면, 화면 맨위를 탭해주시면 아래화면처럼 나옵니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있는 목록을 클릭하시면 킨들 스토어 방문부터 시작해서 세팅, 노트등 여러가지 기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세팅화면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면 비행기 모드, 와이파이 설정, 기기 옵션, 읽기 옵션등 여러개가 있습니다. 

기기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킨들 패스워드 설정도 가능하며 언어 설정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글 설정은 없습니다. (일본어랑 중국어만.. 왜 한국은 빼놓았는지..)



그리고 혹시 크기에 관하여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으실까 봐 제가 가지고 있는 킨들과 아이패드 미니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면 확실히 아이패드가 더 큰 화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을 잠깐 보시면, 이북 리더기를 구매/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바로 시력보호의 특징을 확연하게 확인할 수있습니다. 왼쪽 킨들은 일반 종이책처럼 봐도 눈도 안 아프고 편합니다. 반면 아이패드는 밝기도 그렇고 반사 화면 때문에도 그렇고 아이패드로 텍스트를 조금만 읽어도 눈이 아픕니다. 확실히 킨들을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눈이 덜 피곤한 것 같고 인공눈물도 덜 넣는 것 같네요. 시력 때문에, 패드냐 이북리더냐를 고민하시면 주저 없이 킨들 혹은 다른 이북 리더기로 갈아타기시 바랍니다. 눈은 소중하니까요..






킨들 페이퍼화이트 스펙입니다. 가격은 미국 달러 기준 현재 119.99달러이네요. 가끔 킨들 할인을 아마존에서 대폭합니다. 예를 들면,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때, 20-30불 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매년 세일을 여러 번 하니 킨들 직구를 하시는 분들은 꼭 119달러보다는 저렴하게 사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 킨들 페이퍼화이트 pdf 지원 여부 혹은 어떤 파일 형식을 지원하는지는 제가 구글에서 좀 찾아봤습니다.


You are limited to the types of files supported on the Kindle: at present, these are .azw, .azw1, .txt, .mobi, and .prc. In addition, Kindle can read .pdf files


킨들은 .azw, .azw1, .txt, .mobi, prc 그리고 마지막으로 .pdf 파일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글책이 pdf파일로 저장되어 있다면, 넣어서 한글을 읽을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