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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TECH/솔직한 리뷰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캐논 사용기 - 대륙의 실수 2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륙의 실수 두 번째편,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캐논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샤오미 큐브박스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어제 홈플러스에서 실제 크기를 보고 맘을 바로 접고 샤오미 캐논으로 바로 눈을 돌렸답니다. 보통 저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어디 놀러갈 때 보통 들고가는데, 휴대성이 불편하다면, 안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바로 이 휴대성이 좋은 녀석인샤오미 캐논으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실용성 때문이라면, 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 녀석이 제 안목에 쏙 들어오게 된 결정적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엇죠.. 후후


자, 다른 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캐논 사용기를 같이 보도록 해볼까요?


아래 사진은 오늘 택배로 받은 샤오미 캐논입니다. 박스 디자인은 저번에 구매했던 샤오미 미밴드와 거의 똑같습니다. 사이즈만 다를뿐이죠.




박스 뒷면에는 스티커 두 개와, kcc인증 마크 그리고 기본적인 제품 스펙/모델 명 등이 적혀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박스 전체가 랩(wrap)이 되어있었는데 저는 왜 저렇게 왔는지 모르겠네요. 뭐 어쨋든 제품만 잘 작동하면 되겠죠??



박스를 오픈해보도록 합시다. 박스를 열었더니 스피커가 박스안에서 안움직이게끔 잘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더 살펴봅시다.



아래 사진은, 제품을 전부 다 꺼낸 사진입니다. 설명서와 스피커 그리고 usb(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는데, 제가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왜냐면, 처음엔 없는 줄 알고 박스를 버려려고 했었는데, 우연히 그 안에서 무언가 나와서 봤더니 usb 케이블이 있더라고요. 이미 사진을 다 찍어놓은 상태라, 말로만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처럼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반드시!! 박스 안에 usb 충전 케이블을 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이 사진은 샤오미를 다른 앵글에서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굉장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스티커가 붙여져있는 상태라 반사가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matte 블랙입니다. 반사가 전혀 안됩니다. 스티커를 벗기면 굉장히 고급진 디자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스피커 아래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전원 버튼, 음량 조절(+,-) 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왜 버튼을 아래다가 만들어 놓았을까?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나중에 설명서를 보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라고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추측이 되신다면 여러분들은 창의력 점수 만점드립니다.




이 부분은 usb 충전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구멍입니다. 보통 완전 충전을 하면 10시간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바로 이 설명서에 제가 아까 궁금해했던 (왜 버튼이 아래 있는지)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와있습니다 .

우선, 첫 번째 사진은, 샤오미 구성요소, 기능 등이 소개가 되어있고, 두 번째 사진에는 버튼을 어떻게 누르는지 나와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스피커를 들고 버튼을 눌러야겠구나 이 생각을 했지, 저렇게 눌러서 사용할 수 있다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실제로 설명서에 있는 대로 위에서 누르는 것이 훨신 버튼이 잘 눌립니다. 



스티커를 벗겨놓은 샤오미 블루투스 캐논의 모습입니다. 매트 블랙 칼러가 정말 제품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이제 전원을 켜봐야겠죠? 전원 버튼을 약 3초간 누르고 있으면이제 전원을 켜봐야겠죠? 전원 버튼을 약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소리와 함께 제품이 켜집니다. 그러고 아래처럼 붉은 빚이 들어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을 시도해 봅시다. 핸드폰을 키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킵니다. 그러면 아래와같이 제품 NDZ-03-GA 이름이 나옵니다.클릭하여 연결을 시키도록 하죠.



연결이 완료되면 아까 보여드렸던 붉은색 빚과 아래처럼 파란색 빚이 계속 번갈아가면서 나옵니다.




다른 각도에서의 사진입니다. 실제로 사진으로 보기엔 세로가 조금 긴 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솔직히 2만 원정도 되는 가격의 블루투스 스피커에 얼마나 기대를 하겠습니까마는 이 제품은 정말 2만 원 이상의 가치를 하는것 같습니다. 휴대성 측면에서나, 가격적 측면, 디자인적 측면에서 모든 부분에 고르게 만족을 시켜줍니다. 저는 이 제품의 점수를 정말 지금으로써는 후하게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 제품이 과연 얼마나 오랫동안 살아있을지 한 두 달 안돼서 작동을 안 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 사운드에 대한 얘기를 빼놓고 갈 뻔했네요. 제가 이 제품의 소리 음량을 (MAX)로 해서 틀어본 결과 음질 또한 상당히 좋았습니다. 울림 현상이 있을까 걱정됐지만 그렇지 않았으며, 음량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좋은 고품질의 스피커를 원한다, 돈 걱정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좋은 거 사시면 되겠지만, 저처럼 간편하고 저렴(?)한 맛에 사용하실 분들은 이 제품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 대륙의 실수 2편,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캐논 편, 을 마치겠습니다!